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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강도 '콘' 생산 전 공장으로 확대
2006-08-07
삼표가 수요 증가에 대비해 초고강도 콘크리트 생산능력을 전 공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삼표는 5일 "그동안 수도권 지역 일부 공장에서만 가능했던 100MPa급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생산을 이달부터 전 공장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표는 부순모래를 이용해 100MPa급 초고강도 콘크리트 상용화에 성공한 후 꾸준히 기술력을 확보, 이달부터 수도권을 포함한 16개 공장에서 초고강도 제품을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건설사가 레미콘사에 제시하던 별도의 배합설계가 없어도 수요자가 원하는 품질의 레미콘을 주문한 즉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근 들어 건설사들이 초고층 건물의 건설계획을 앞다퉈 발표하는 등 구조물의 고층화, 장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초고강도 콘크리트에 대한 수요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 이의 생산을 전 공장으로 확대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특히 초고강도 콘크리트의 경우 골재 등 양질의 원자재와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초고강도 기술경연대회와 해외 연수 등을 통해 내부의 기술인력 양성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고 강조했다.

삼표는 지난달 21~24일 3일 동안 16개 공장의 품질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초고강도 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를 열고 28일 강도를 확인한 후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삼표 관계자는 "초고강도 콘크리트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전사적인 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고강도 제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경연대회를 계기로 기술력과 품질력이 더욱 높아지고 필요한 현장에는 언제든지 공급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삼표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에는 생산기술 담당 임직원 20명을 일본과 싱가포르의 레미콘 및 혼화제 기업에 파견, 레미콘의 원재료와 생산설비, 생산시스템 등을 돌아 보게 했다.
삼표는 이를 통해 국제 레미콘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신개념 콘크리트, 내구성 콘크리트 등 신기술을 벤치마킹해 국내시장에 접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수 기자 bschun@

- 일간건설신문 / 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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