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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표이앤씨, 철도궤도 공장에서 찍어내요 | 2006-11-15 |
| 공장에서 찍어내는 철도궤도가 등장했다. 철도ㆍ교량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삼표이앤씨와 철도연구원은 최근 국내 최초로 공장에서 패널 형태로 찍어내는 규격화된 철도궤도를 개발했다. 새로 개발된 철도궤도는 공장에서 궤도를 패널 형태로 제작한 뒤 이를 시공현장에 서 연결해 레일을 고정하는 선진 철로가설 방법이다. 프리캐스트 슬래브궤도(이하 PST시스템)라고 부른다. 현재는 목재 또는 콘크리트로 구성된 침목을 자갈이나 콘크리트를 활용해 철로를 고정시킨다. 하지만 자갈은 침전이 심하고 마모가 발생해 차량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시멘트를 활용하면 레미콘 차량을 활용해 현장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새로 개발한 새 철도궤도는 공장에서 찍어내기 때문에 품질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공장에서 패널 형태로 제작해 현장에서 시공만 하기 때문에 환 경 우수성이 뛰어나다. 특히 공장 제작되기 때문에 콘크리트 내구성 확보가 용이 하고 불필요한 현장 작업이 최소화되어 시공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기존 궤도시스템과 비교했을 때 시공이나 소요비용 면에서 월등한 차이를 보 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패널 교체가 손쉬워 레일이 틀어지거나 지반이 가라앉 았을 때 기존 자갈궤도시스템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유지보수도 가능하다. 삼표 이앤씨는 PST시스템을 지난 9월 28일 전라선 서도~산성 구간에 처음 시험부설했으며, 철도분야에서 세계적 공신력을 지니고 있는 독일 EBA(연방철도청)에서 인증을 취득했다. [최은수 기자] - 매일경제신문 / 2006.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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