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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삼표 초고강도콘크리트 생산 전공장 확대

2007-03-26

장마철은 건설업계 대표적인 비수기.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이 시기를 여름휴가 시즌으로 이용하며, 대부분의 건자재 회사들도 설비를 보수 하거나 여름휴가를 실시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반면 레미콘ㆍ골재 등 건설기초자재 전문기업인 ㈜삼표는 최근 전사적으로 초고강도콘크리트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하고 해외 선진기업의 방문 연수를 실시하는 등 성수기보다 더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다. 연초 업계 최초로 부순모래를 이용한 100MPa급 초고강도콘크리트 상용화에 성공한 후 기술력 확보에 주력해 온 삼표는 금번 기술경연대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서만 가능했던 초고강도콘크리트 생산능력을 전 공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으며, 또한 금번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기존 건설사에서 레미콘사로 제시하던 별도의 배합설계가 없어도 고객이 원하는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건설사들이 초고층건물의 건설계획을 앞다퉈 발표하는 등 구조물의 고층화, 대형화, 장대화에 따라 초고강도콘크리트에 대한 수요증가 및 고품질ㆍ고성능 콘크리트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비수기를 이용해 일본, 싱가폴의 레미콘 및 혼화제 기업들을 방문, 아시아 지역 레미콘의 원재료 및 설비를 둘러보고 국제적인 레미콘 시장에 대한 동향파악 및 신개념 미래 콘크리트, 내구성콘크리트 등 신기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연수도 실시했다. 삼표 측은 금번 연수에 대해 “이후 지속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시스템 및 신기술을 벤치마킹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업계를 선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삼표는 이미 공학 석박사 출신 10여명을 포함한 20여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국내 레미콘업계 최초의 콘크리트 전문 기술연구소를 두고 내화성을 겸비한 초고강도 콘크리트와 초고층 구조물의 핵심 요소인 고강도 경량골재 콘크리트 개발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위해 국내 건설사 및 혼화제사, 대학 연구소 등과의 공동 연구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 일간건설신문 / 200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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