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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기능성 레미콘 제품,업계 새바람

2007-03-26

레미콘 시장에서도 기능성 제품이 출시되어 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레미콘 전문기업인 (주)삼표(회장 정도원)에서 일부 대형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노출칼라 콘크리트가 바로 대표적인 제품. 일반콘크리트가 단순 구조재로서 건물의 구조를 이루고 페인트, 벽지, 석재로 최종 마감을 해야 하는 것과는 달리, 노출콘크리트는 건물의 뼈대를 구성하는 동시에 그 자체가 최종마감재가 되는 기능성 콘크리트다. 특히 노출콘크리트는 담는 그릇의 모양에 따라 형상을 연출할 수 있으며, 재료와 안료의 색상, 거푸집의 형태에 따라 여러 질감과 색감으로 건물의 다양한 표정을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90년대 들어서면서 노출콘크리트를 사용하기 시작했으나 시공상의 어려움으로 외국과는 달리 확산되지 못하였다. 특히 노출칼라콘크리트의 경우는 색 번짐과 이색 등의 문제로 더욱 쉽지 않았었다. 삼표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초고강도, 수밀, 노출 등 고성능제품을 개발하여 시장에 내놓았으며, 현재 유수한 외국계 전문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통하여 다양한 칼라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향후 노출칼라콘크리트 외에도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삼표의 고성능 레미콘 브랜드인 블루콘 시리즈로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처럼 굴뚝산업인 레미콘 업계도 높아진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여 차별화 된 제품을 가지고 경쟁 하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 - 매일경제신문 / 2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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